미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령인데 어쩌라고(넷플릭스)-잘나가고 싶은 죽은 고딩의 한 내가 진짜 시간이 많긴 많나보다.. 이제 정말 넷플렉스에서 1위부터 10위까지는 거의다 봤고, 더 보고 싶은데 정말 컨텐츠는 없고.. 하이스쿨 드라마랑 영화 하도 많이봐서, 그냥 내가 고딩으로 돌아간 것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인데.. 유령인데 어쩌라고 아니면, 샌드맨밖에 안본게 없어서.. 그냥 그나마 내가 아는 얼굴 여주인공이 나오는 것으로 본다고 유령인데 어쩌라고를 틀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죽은 여자 고딩이 그냥 찌질하게 살았던게 한이되서, 이승을 못떠나고 머물다가 프롬(prom)을 멋지게 보내고 이승을 떠난다는 이야기.. 스토리 자체도 찌질한데, 그냥 이 스토리가 전부다.. 뭐 몇개의 써프라이즈가 있는데 그것도 큰 것이 아니다. 예전에 박보영, 조정석 나왔던 '오 나의 귀신'을 엄청 재밌게 봤었.. 더보기 에코(넷플릭스) - 쌍둥이 자매의 뻔한 스릴러 이야기 점수 : 2점/5점 내가 미드를 보고 리뷰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1. 이제 정말 더는 볼 작품이 없어서, 나처럼 다 본 사람들한테 그나마 새롭고 재미있는거 있으면 알려주려고, 2. 정말 재미없는건 솔직히 써서, 나처럼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알려주려고이다. 이번 '에코'는 내가 리뷰 글을 쓰는 2에 해당된다. 지금 이 시각 미국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 바로 '에코'이다. 지난주부터 미국 드라마 탑10위에 계속 있어서 궁금해서 본 작품 에코!! 내용은 쌍둥이 자매 중 한명이 갑자기 실종되고, 나머지 한명 쌍둥이 언니?가 자신의 동생을 찾아서 나서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이 갖고 있는 것은 반전 반전! 이것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나머지를 이야기하면 정말.. 볼 것이 없기 때문에 더는 말하.. 더보기 Uncoupled(넷플릭스) - 게이판 섹스앤더시티 나는 고등학교 시절 약 1년간 미국 시골에서 살았었다. 그 때 처음으로 will&grace를 봤었고, 그 쇼를 참 좋아했었다. 얼마전 비행기에서 최근 촬영된 will&grace를 다시 봤다. 너무 놀라웠던 것이, 과거에 비해 게이간의 애정씬의 수위가 높아졌고, 정치색과 말을 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해졌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아마 큰 성공으로 제작진은 더 이상 눈치 볼 사람들이 없어졌을 것이고, 무엇보다 미국사회가 동성애를 바라보는 자체가 많이 변화했다는 점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그리고 언커플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부흥하여 동성애를 과감하게 표현한 시트콤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언커플드는 게이판 '섹스 앤 더 시티'이다. 배경도 뉴욕이고, 뉴욕에 성공한 부동산 중개인, 아.. 더보기 넷플에서 핫한 파트너 트렉 (partner track) - 넷플릭스 미국에 와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나에게 한 말이 있다. 처음에 나를 봤을 때 안티 소셜인 줄 알았다고.. 표정은 맨날 화나 있고, 공부만 무자게 하는 거 같고, 사람들이 와도 싫어하는 것 같고.. 이 말을 듣고 나는 진짜 충격을 받았었다. 한국에서 한 거랑 똑같은 표정에 똑같이 다녔는데.. 여기는 안티 소셜 같구나.. 진짜 한국에서 공부한 거 1/5도 안 했는데, 애들이 보기에는 내가 공부만 하는 것 같구나(내가 있던 프로그램이 워낙 노는 프로그램이어서 그런 거 같기도..).. 요즘 넷플에서 핫하다는 ‘파트너 트랙’에서는 나랑 비슷한 주인공이 나온다. 진짜.. 일만 하는 변호사! 다른 애들 농담 따먹기 하면서 인간관계 만드는데에도 그냥 냅다 일만한다. ‘파트너 트렉’은 정말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