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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프라임

플리백(fleabag/아마존 프라임)-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쾌한 여성의 이야기(강추!!) 아 열받는다.. 내가 코로나 걸려서 정신 못차리는 동안 주식들 다 꼬라박고.. 아파트 가격들도 하락하는 거 현실도피하고 안보고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내가 산 가격보다 미친듯이 내려가있다. 진짜.. 큰일났군.. 드라마 플리백의 여주인공도 나와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친구랑 같이 운영하던 카페는 사람 한 명 오지를 않고, 그 친구는 자살? 사고?로 인하여 죽었다. 은행에서 돈 좀 빌리고 싶은데, 여주인공의 주딩이가 말썽이었어서 실패하고, 잘나가는 동생한테도 돈을 빌리지 못한다. 대체 뭔 문제가 있는 건지 여주인공은 입만 열면 주변 사람들을 열받게 한다. 정말 포스터처럼 하느님의 구원이라도 받아도 모자랄 판에 시즌2에서는 여주인공이 드디어 하나님의 남자인 신부님까지 꼬시게 되는 .. 더보기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이거보다가 내가 이혼 당하게 생겼음..완전강추 결혼 전에 미드 보다가 회사에서 잘릴 뻔했던 적이 있다(과장해서 말하면..^^). 바로 왕좌의 게임 정주행을 시작했을 때.. 동생이랑 둘이 살 때 동생이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데도 정말 밤을 새우는 것을 보고.. '하아.. 우리 동생도 정말 폐인이구나..'싶었다. 정신 차리라고 잔소리를 하기 전에 대체 동생이 뭐 때문에 그러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같이 십 분만 보자고 해서.. 그 악마의 시리즈.. '왕좌의 게임' 시청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거의 잠을 3일간 못자고 계속 출근하고 일했다. 잠도 못 자고, 티브이만 보고 낮에는 일을 해대니 정말 죽을 맛이었다. 결혼 후 몇번 남편이 내가 하루 종일 티브이만 보는 것이 너무 싫다고 해서, 많이 고쳐왔는데.. 2일 전부터 이 드라마 중독이 다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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