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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시트콤

[넷플릭스] 스페이스 포스 - SNL 스타일의 재밌는 드라마 내가 좋아하는 미드 장르가 있다. 약간은 코믹이 가미된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 시트콤? 느낌이지만 아예 예전 '남자셋 여자셋' 느낌은 아닌 드라마(하지만, friends가 나의 가장 최애 프로그램이긴 하다) 이러한 나의 미드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드라마를 최근 약 3개 정도 찾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페이스 포스'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마크 네어드(주인공)이 공군 장군이 되는 줄 알았는데, 우주군의 장군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우주군이 뭐냐? 뭔 듣도보도 못한 소리냐?.. 바로 드라마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반응이다. 대체 우주군이 뭐냐.. 뭐하는 예산낭비이냐... 이러한 비판들을 견뎌가면서 우주군에 속한 과학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군대로서 제대로 일한다는 이야기. 별 기대를 .. 더보기
Uncoupled(넷플릭스) - 게이판 섹스앤더시티 나는 고등학교 시절 약 1년간 미국 시골에서 살았었다. 그 때 처음으로 will&grace를 봤었고, 그 쇼를 참 좋아했었다. 얼마전 비행기에서 최근 촬영된 will&grace를 다시 봤다. 너무 놀라웠던 것이, 과거에 비해 게이간의 애정씬의 수위가 높아졌고, 정치색과 말을 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해졌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아마 큰 성공으로 제작진은 더 이상 눈치 볼 사람들이 없어졌을 것이고, 무엇보다 미국사회가 동성애를 바라보는 자체가 많이 변화했다는 점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그리고 언커플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부흥하여 동성애를 과감하게 표현한 시트콤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언커플드는 게이판 '섹스 앤 더 시티'이다. 배경도 뉴욕이고, 뉴욕에 성공한 부동산 중개인,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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